전시

[2023 키움전] 뉴 락 New Rock

  • 기간

    2023-05-04 ~ 2024-03-31
  • 장소

    큐빅하우스 4갤러리
  • 작가

    장한나
  • 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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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시 명 : 2023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키움전 <뉴 락>
□ 전시기간 : 2023. 05. 04. ~ 2024. 03. 31.
□ 전시장소 :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큐빅하우스 4갤러리
□ 전시규모 : 장한나 작가, 뉴락 설치작업, 드로잉, 사진, 영상 작품 
□ 전시내용
 ‘뉴 락New Rock’은 자연의 일부가 된 플라스틱, 즉 풍화작용에 의해 암석화 된 플라스틱을 지칭하는 것으로 뉴 락 생성과정, 표본시리즈, 채집과정, 관찰프로젝트, 신생태계 등 기후위기에 관한 장한나 작가의 실천적  창작 여정을  조명한다.
뉴 락은 인간의 욕망과 자본주의 사회가 빚어낸 결과물이자 작가에게는 새로운 미적 탐구 대상이기도 하다. 자연속에서 암석화가 진행 중인 플라스틱을 확대 촬영한 영상과 사진의 역설적인 아름다움을 통해 대자연의 경이로움과 기후위기에 관한 작은 실천의 메시지를 전달하기에 충분해 보인다. 제주도 해안가, 동해, 남해, 서해 등 전국의 해변에서 수집한 뉴 락 표본 300여점과 채집 현장의 영상, 표본을 근접 촬영한 사진과 영상, 관찰 드로잉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한 작가의 뉴 락 탐구 과정을 소개한다.
 
□ 장한나 작가소개
장한나(1988년생)는 인간이 다양한 욕망을 충족하기 위해 효율적인 생산을 한 뒤의 이야기에 주목한다. 인간이 생산한 모든 것이 통제 하에 처리될 것이라는 기대와 달리 인간의 창조물들은 우리가 예상치 못한 방식으로 자연의 일부가 되어 우리에게 돌아온다. 이에 대해 수집, 관찰, 조사한 내용들을 사진, 드로잉, 설치, 영상 등을 활용하여 드러낸다. <이상한 식물학>, <마이크로 플라스틱 카나페> 이후 암석화된 플라스틱 <뉴 락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며, 현재 고양레지던시에서는 석유산업에 대한 영상작업과 돌연변이 시리즈 작업을 계획 중에 있다. 최근 개인전《새로운 돌, 뉴 락》 (점점점점점점, 서울, 2022)과 더불어 《일상의 기후, 이상한 기후》 (국립중앙과학관, 대전, 2022) 《영원의 시작:ZERO》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서울, 2022) 《그 후, 그 뒤,》 (부산현대미술관, 부산, 2021)등의 단체전에 참가하였다.
 
<작가노트 일부>
‘누군가 내게 기후위기의 원인을 한마디로 정리해보라 한다면 ‘인간의 욕망’이라 답하고 싶다. 더욱 부유해지고자 하는, 더욱 편해지고자 하는 욕망. 기업은 끊임없는 생산으로 이윤을 남기고자 하며 개인은 끊임없는 소비로 편해지며 다양한 욕망을 충족하고자 한다. 여기서 끊임없는 생산과 소비는 에너지와 물질 모두를 포함하는데, 물질에 있어 ‘끊임없는’이 가능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를 나는 플라스틱 탄생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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